왜 hwp 는 열기 어려운가
hwp 는 한컴이 만든 이진 형식입니다. 문서 내용이 압축되어 여러 영역에 나뉘어 들어 있고, 글자와 표와 그림의 위치 정보가 따로 관리됩니다.
그래서 한컴오피스 없이 읽으려면 그 구조를 직접 해석해야 합니다. 글로벌 변환 서비스가 hwp 를 잘 다루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hwp 와 hwpx 는 다릅니다
| hwp | hwpx | |
|---|---|---|
| 형식 | 이진 (CFB) | 압축된 XML |
| 나온 때 | 한글 97~ | 한글 2010~ |
| 읽기 | 어려움 | 상대적으로 쉬움 |
hwpx 가 훨씬 잘 읽힙니다. 한글을 쓸 수 있는 환경이라면 "다른 이름으로 저장"에서 hwpx 를 골라 넘기시는 편이 결과가 낫습니다.
먼저 알아두실 것
⚠️ 모양은 재현되지 않습니다. 글자와 표의 내용만 옮깁니다.
제목 상자의 테두리, 셀 병합, 배경색, 글자 크기와 굵기 단계, 그림, 여백은 전부 사라집니다.
한글이 설치된 환경이 있다면 그쪽을 쓰세요. 파일 → 다른 이름으로 저장 → PDF 가 언제나 정확합니다.
모양까지 옮겨야 한다면 서버에서 변환하는 유료 서비스도 있습니다. 그런 서비스는 한컴 엔진이나 LibreOffice 를 돌려 원본을 그대로 인쇄하듯 만들기 때문에 모양이 유지됩니다.
이 도구는 한글을 쓸 수 없는 환경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옮기는 용도입니다.
왜 모양을 못 살리나
만드는 방식이 다릅니다.
유료 변환 서비스는 서버에서 한컴 엔진이나 LibreOffice 를 돌립니다. 원본을 그대로 열어 인쇄하듯 PDF 로 만드니 모양이 유지됩니다.
일감은 브라우저에서 HWP 구조를 직접 해석합니다. 글자와 표의 내용은 읽을 수 있지만, 조판 정보까지 재현하려면 사실상 워드프로세서를 하나 만드는 일입니다.
대신 파일이 어디에도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게 이 도구를 쓸 이유입니다.
어디까지 되는가
됩니다
- 글자와 문단
- 표의 내용 (셀 단위로 읽어 표로 만듭니다)
- 여러 구역으로 나뉜 문서
안 됩니다
- 제목 상자의 테두리와 색
- 글자 크기와 굵기 단계
- 셀 병합, 배경색, 표 테두리
- 그림, 도형, 여백
- 글머리표의 자동 번호
이 도구는 내용을 읽고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인쇄용 최종본이 필요하다면 한글에서 직접 PDF 로 저장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내용이 이상하게 나온다면
주소 끝에 ?debug=1 을 붙이면 처리 과정을 단계별로 볼 수 있습니다.
https://ilgam.org/hwp-to-pdf/?debug=1
어느 단계에서 막혔는지 기록이 남고, 복사 버튼으로 그대로 보내실 수 있습니다. 파일 이름이나 내용은 기록하지 않습니다. 크기와 형식, 앞 몇 바이트만 남습니다.
표가 있는 문서
표는 셀 단위로 읽어 표 형태로 만듭니다. 다만 공공기관 문서는 흐름도를 표로 그리는 경우가 많아, 빈 칸이 대부분인 표가 됩니다.
그런 경우 내용을 왼쪽으로 당겨 붙여 읽을 수 있게 만듭니다. 모양은 원본과 달라지지만 무엇이 어느 쪽에 있는지는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