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 와 docx

메일로 받은 파일이 .doc입니다. .docx가 아닙니다.
2007년 이전 형식입니다. 20년 가까이 된 규격인데 아직 돌아다닙니다.
무엇이 다른가
doc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이진 형식입니다. 내부 구조가 공개되지 않았던 시절의 것이라 다루기 어렵습니다.
docx는 압축된 XML 묶음입니다. 확장자를 .zip으로 바꿔 풀면 안이 보입니다.
doc 구조가 복잡하고 닫혀 있음
docx 국제 표준 기반 · 용량이 작음
왜 아직 쓰나
오래된 서식을 그대로 쓰는 곳이 있습니다. 공공기관이나 큰 조직에서 한 번 만든 양식을 계속 돌려쓰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오래된 워드가 설치된 컴퓨터에서 저장하면 doc이 됩니다.
문제가 되는 지점
1. 변환 도구가 지원하지 않습니다
⚠️ 온라인 변환 도구 대부분이 docx만 지원합니다. doc은 구조가 달라 따로 구현해야 하는데, 수요가 적어 만들지 않습니다.
일감의 워드 도구도 docx만 처리합니다.
2. 보안 경고가 뜹니다
doc은 매크로가 문서에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워드가 "보호된 보기"로 열고 경고를 띄웁니다.
docx는 매크로를 쓰려면 docm이라는 별도 확장자를 써야 합니다. 그래서 docx는 매크로가 없다는 게 보장됩니다.
⚠️ 모르는 사람이 보낸 doc은 조심하세요. 매크로를 통한 공격이 아직도 있습니다.
3. 용량이 큽니다
압축되지 않아 같은 내용이라도 doc이 더 큽니다.
어떻게 처리하나
워드가 있다면 — 저장만 다시
파일 → 다른 이름으로 저장 → Word 문서 (*.docx)
이게 가장 확실합니다. 서식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워드가 없다면
구글 문서에 올려 열기 → 다운로드 → docx
한컴오피스에서 열어 저장
LibreOffice (무료)
⚠️ 어느 쪽이든 파일을 올려야 합니다. 민감한 문서라면 신중하셔야 합니다.
내용만 필요하다면
워드패드나 메모장으로 열면 글자가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서식은 깨지지만 내용은 건집니다.
보낼 때는 docx로
받는 쪽이 어떤 환경일지 모릅니다. docx로 저장해 보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 docx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읽음
△ doc 오래된 환경 호환이 필요할 때만
⚠️ 상대가 아주 오래된 워드를 쓴다면 doc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때는 미리 물어보세요.
hwp 도 비슷합니다
한글도 같은 구조입니다.
hwp 이진 형식 · 다루기 어려움
hwpx 압축된 XML · 상대적으로 쉬움
한글을 쓸 수 있다면 hwpx로 저장해 보내시면 받는 쪽이 편합니다.
정리하면
- [ ] doc 인지 docx 인지 확장자를 확인했는가
- [ ] 모르는 사람이 보낸 doc 이 아닌가
- [ ] 워드가 있다면 docx 로 다시 저장했는가
- [ ] 보낼 때는 docx 로 하는가
- [ ] 민감한 문서를 온라인에 올리지 않았는가
이 글은 일반적인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프로그램 버전에 따라 메뉴 위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아래 도구는 docx 를 처리합니다. doc 은 지원하지 않으니 먼저 변환하셔야 합니다. 파일이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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