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 순서인가
관공서 서식은 대부분 hwp 로 올라옵니다. 한글이 없으면 열 수도 없고, 열어도 채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내용 확인 → 작성 → 개인정보 처리 → 용량 → 묶기 순으로 갑니다.
순서를 바꾸면 헛일이 됩니다. 용량을 먼저 줄이고 개인정보를 가리면 가린 자국이 뭉개져 다시 해야 합니다. 가리기가 항상 먼저입니다.
개인정보를 가릴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
PDF 편집기로 검은 사각형을 덧그리는 것입니다. 화면에는 안 보이지만 아래 글자는 그대로 남아 있어 복사하면 되살아납니다.
실제로 이 방식으로 처리한 문서에서 주민번호가 유출된 사고가 여러 번 있었습니다. 덮는 것과 지우는 것은 다릅니다.
제출 전에 이렇게 확인해 보세요.
- PDF 를 열고
Ctrl+A로 전체 선택 - 복사해서 메모장에 붙여넣기
- 가린 숫자가 나오면 아직 남아 있는 것
용량 제한에 걸릴 때
정부24나 민원 시스템은 보통 파일당 몇 MB 로 제한합니다. 다만 지나치게 줄이면 판독 불가로 반려됩니다.
줄인 뒤에는 반드시 100% 확대해 글자가 뭉개지지 않는지 보세요. 해상도를 낮추는 편이 품질을 낮추는 것보다 결과가 낫습니다.
가리기 전에 확인할 것
⚠️ 관공서가 원문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확인 절차상 주민번호 전체가 필요한 서류도 있으니, 가리기 전에 접수처 안내를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목적에 필요한 정보까지 가리면 보완 요구를 받습니다.